■ 정부가 자산 점검을 위해 방북을 신청한 개성공단 기업인들의 요청을 승인했습니다. 정부는 ‘우리 국민의 재산권 보호’ 차원에서 기업인들의 방북을 승인하게 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.
■ 패스트트랙의 후폭풍이 정가에 계속 몰아치고 있습니다. 바른미래당의 오신환 신임 원내대표와 손학규 당 대표 측이 오늘 공식 석상에서 정면 충돌했고, 추경안은 5월 처리가 사실상 어렵게 됐습니다.
■ 지난해 7월 리비아에서 무장세력에 납치됐던 60대 한국인이 315일 만에 무사히 풀려났습니다. 우리 정부는 지난 3월 한·UAE 정상회담을 계기로 UAE 정부가 직접 나선 것이 석방에 큰 역할을 했다고 밝혔습니다.
■ 어젯밤 구속된 김학의 전 법무차관이 구속 이후 오늘 첫 소환 조사에 불응했습니다. 구속된 이후 변호인 접견을 하지 못했다는 이유인데, 검찰 수사단은 곧바로 다음 소환일정을 조율하고 있습니다.
■ 어제 방송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한센병 환자에 비유했던 김현아 자유한국당 의원이 발언 하루만인 오늘 공식 사과했습니다. 본인의 미숙함으로 한센병 환우와 가족에게 심려를 끼쳤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.
■ 최근 서울의 낮 기온이 30℃를 웃도는 등 한여름 더위가 한 달 이상 일찍 찾아왔다는 분석입니다. 최악의 폭염이었던 지난해 만큼은 아니지만, 올해도 평균을 뛰어넘는 무더위가 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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